초록뱀미디어가 약세다.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이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초록뱀그룹은 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다.
19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초록뱀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3.61%(920원) 하락한 58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원 회장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들어 원 회장을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의 주가조작에 연루됐다고 의심하고 이달 들어 원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조사했다. 또한, 9일 서울 강남구 초록뱀미디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초록뱀그룹은 과거 빗썸홀딩스 최대 주주 비덴트와 빗썸 관계사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0억 원 넘게 투자해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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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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