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아나운서, MBC 퇴사…IT 회사로 이직 "총선 출마, 외압 아니다"

입력 2023-06-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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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 아나운서 MBC 퇴사.  (사진제공=MBC)
▲허일후 아나운서 MBC 퇴사. (사진제공=MBC)

허일후 아나운서가 17년간 몸담은 MBC를 퇴사한다.

17일 허일후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정치인싸’를 통해 “17년 정도 다녔던 MBC를 퇴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허일후는 “7월 6일 자로 퇴사하게 됐다. 작은 IT 벤처로 이직을 하게 됐다”라며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치인싸’ 방송은 2주가 남아 있게 됐다. 7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치인싸’를 떠나고 그다음 주에 퇴사한다”라며 “총선 출마도 아니고 이동관 외압설도 아니다. 노동조합에도 이야기를 했다. 내가 오랫동안 꿈꿨던 색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 이직하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아예 떠나겠다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 그렇지만 당분간은 안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일후는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16년 7개월간 재직했다. 그동안 2008 베이징 올림픽,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 굵직한 무대에서 캐스터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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