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7개 중소형 공공기관이 2022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아주 미흡(E) 등급을 받아 기관장 해임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보면, 중소형 공공기관 중 우수 등급은 7곳, 양호(B) 등급은 12곳, 보통(C) 등급은 12곳, 미흡(D) 등급은 5곳, 아주 미흡 등급은 1곳이었다.
등급별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양호 기관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다.
△국제방송교류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독립기념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으로 평가됐다.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았거나, 아주 미흡 등급을 받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기관장 해임건의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