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K컬쳐 본격 시동…성북동 뮤지엄 개관에 성수동 유명 작가 전시

입력 2023-06-15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넷은 성북동 뮤지엄 웨이브 개관을 시작으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개인전 등 K컬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K컬쳐 사업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담당하며, 성수동에 있는 직영 갤러리 갤러리스테어에서 16일부터 29일까지 윤민주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윤민주 작가는 지난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18점의 회화 작품과 50점의 펜 드로잉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윤민주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존재하지만 우리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존재와 무형의 감각을 시각화했다"며 "생의 근원과 생명력에 대한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전은 K-컬처 지식재산(IP) 플랫폼 사업 측면에서 기획됐다.

제이스테어는 갤러리스테어를 K-컬쳐 기반 사업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숲역 1번출구에 있는 갤러리스테어는 지난해 12월 개막전인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Ohnim(송민호)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Yooyeon(강승윤)의 사진전 등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윤민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등 뒤의 태양’을 진행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갤러리스테어에 대해 “성수동의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하반기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팝업 스토어, 팬미팅 등의 장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스테어는 모회사 우리넷이 K-컬처 플랫폼을 신규사업으로 삼으면서 설립된 회사다. 지난해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에서는 한국 특별 전시관을 만들어 대한민국 작가들의 해외진출을 돕기도 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K-컬처의 창작자들과 콘텐츠, 팬덤을 연결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3,000
    • -0.06%
    • 이더리움
    • 3,43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1.47%
    • 리플
    • 785
    • +0.77%
    • 솔라나
    • 199,400
    • +0.66%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704
    • +3.07%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1.76%
    • 체인링크
    • 15,330
    • -0.52%
    • 샌드박스
    • 383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