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에스엔에이와 탄소중립 위한 ‘자원순환 사업’ 업무협약

입력 2023-06-15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쉴더스는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SK쉴더스)
▲SK쉴더스는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SK쉴더스)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IT장비를 재사용하는 재생서버 공급사업을 진행해 탄소절감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재생서버 공급사업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기업으로부터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IT장비를 구매 후 자체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정상 가동 여부를 인증한 후 재판매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재생서버 도입 시 탄소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다.

양사는 탄소절감 통합포털, 탄소배출량 대시보드 개발 등 탄소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하드웨어 IT장비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고객사 탄소사용량 컨설팅/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IT 및 보안 운영 서비스 및 고객 대응 △재생서버 공급망 확보/확대 등을 지원한다. 에스엔에이는 △서버 매입/회수/폐기 서비스 지원 △재생서버 파트 및 제품 공급 △24X365 기술지원 체계 확보 및 구축 지원 서비스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양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대와 재생서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재생서버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획, 마케팅 등 ESG와 연계한 재생서버 사업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재생서버를 도입하는 기업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목표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재생서버 공급사업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과 운영·관리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보안 전문회사의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재생서버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당사가 보유한 보안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ESG 활동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44,000
    • +0.41%
    • 이더리움
    • 3,43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55,100
    • +1.63%
    • 리플
    • 784
    • +0.77%
    • 솔라나
    • 198,400
    • +0.71%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6
    • +3.07%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
    • 체인링크
    • 15,290
    • -0.97%
    • 샌드박스
    • 378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