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 시범 운영

입력 2023-06-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곳당 500만~1000만 원 예산 지원

▲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란, 서울시교육청이 농산어촌 학교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학교 간 1대 1 자매결연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운영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농촌 학교 간 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500만~1000만 원의 예산과 운영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희망학교 모집을 시작한다. 다음달 중 대상 학교 5~10개교를 선정해 전라남도 초등학교와 1대 1로 매칭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까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 시범 운영으로 도시와 농산어촌 학교 안팎의 배움 활동, 마을 체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6,000
    • +1.19%
    • 이더리움
    • 3,553,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0.2%
    • 리플
    • 790
    • -1%
    • 솔라나
    • 195,700
    • -0.81%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97
    • +1.1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23%
    • 체인링크
    • 15,230
    • +0.59%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