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민팅 가능···게임 접목한 앱테크로 몰입감↑
SK플래닛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OK캐쉬백 서비스에 웹3를 접목해 리브랜딩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OK캐쉬백의 가치를 가상경제로까지 확장한 OK캐쉬백 NFT 멤버십 서비스 ‘로드투리치(Road to Rich)’와 △NFT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조회·전송할 수 있는 탈중앙화 지갑 ‘업튼 스테이션(UPTN Station)’을 론칭한다. 업튼 스테이션은 NFT 등 자산을 보관, 조회,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탈중앙화 지갑이다. 회사는 업튼 스테이션이 향후 다양한 서비스 가치를 제공할 SK플래닛 블록체인 사업의 핵심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로드투리치’는 사용자가 직접 혜택을 키우고 설계하며 교환할 수 있다. 토끼를 닮은 캐릭터 NFT 래키의 부자 되기 위한 여정이 총 5단계 레벨로 구성되었다. 사용자는 매일 게임·퀴즈에 참여해 래키의 여정을 함께 체험하면서 OK캐쉬백 포인트 등 혜택을 받게 된다. NFT 캐릭터를 최고 레벨까지 성장시킨 후에는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개별 혜택을 담은 TEM NFT를 사용자가 선택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OK캐쉬백 NFT 멤버십’ 에피소드1의 민팅은 선착순 민팅이 아니다. 만 19세 이상, OK캐쉬백 회원이라면 누구나 ‘OK캐쉬백 NFT 멤버십’을 무료로 민팅할 수 있다. 하반기에 선보일 에피소드 2의 경우 사용자는 미션 참여나 구입을 통해 갖고 싶은 혜택이 담긴 ‘템(TEM) NFT’를 획득하고, 필요 시에는 N차 거래로 재유통하는 등 보다 입체적인 모습의 ‘다이나믹 멤버십’ 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게임을 접목해 몰입감도 높였다. 퀴즈,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가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OK캐쉬백 포인트 등 합리적인 보상도 주어지기 때문에 앱테크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게 SK플래닛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SK플래닛이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업튼(UPTN) 생태계’에 처음 출시되는 서비스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티켓 NFT’를 비롯 다양한 실물경제와의 최적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수 프로젝트들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