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한강공원에서 '2023 RE:EARTH 푸르깅' 행사 참가자가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2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아대책과 함께 잠실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인 ‘2023 RE:EARTH 푸르깅’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 2023 RE:EARTH 푸르깅은 공고 하루 만에 참가권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가 접수에 성공한 일반 시민 및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 약 3백여 명이 2일 오후 잠실 청소년 광장에서 모여 잠실 철교까지 왕복 약 5km 구간 내의 한강공원을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쓰레기를 주웠다.
5km 구간의 쓰레기 수거를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목재 완주 메달, RE:EARTH 황마 에코백 및 행사를 후원한 ‘탄소창고’의 각종 친환경 목재 상품 등 다양한 리워드와 함께 롯데월드 티켓 등의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됐다. 집결지에서는 환경 관련 룰렛 퀴즈와 양말목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등 참가자들은 물론 인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일반시민 그리고 임직원이 함께한 첫 ‘RE:EARTH 푸르깅’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RE:EARTH’의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가치를 알리는 ESG 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