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24년까지 재생원료 25% 사용 페트병으로 교체

입력 2023-05-31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31일 (왼쪽부터)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배하준 대표, 김석환 부사장이 플라스틱 사용 감축 계획을 발표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31일 (왼쪽부터)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배하준 대표, 김석환 부사장이 플라스틱 사용 감축 계획을 발표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2024년까지 기존 페트병 제품을 재생 플라스틱이 25% 사용된 재활용 페트(rPET)로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맥주 페트병에 25%의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할 경우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000톤까지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학적 재활용 페트는 폐플라스틱을 단순히 녹여서 재활용하는 것이 아닌, 화학적으로 분해해 순수 원료를 추출한 뒤 이를 활용해 제조한 것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다. 반복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체계 조성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오비맥주는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비율을 꾸준히 늘려가며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개선하고 맥주 라벨과 병뚜껑, 종이 재질의 겉포장재 등 기타 포장재의 재활용 방안도 강구한다.

이외에 유리병과 알루미늄 캔 재활용 비율도 높인다. 현재 오비맥주는 맥주병과 맥주캔의 7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빈 병 반환율은 98%다.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빈 병 반환율을 100%로 높이고, 맥주캔의 재활용률을 8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51,000
    • +5.57%
    • 이더리움
    • 4,455,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2.92%
    • 리플
    • 828
    • +4.55%
    • 솔라나
    • 292,500
    • +3.91%
    • 에이다
    • 828
    • +12.04%
    • 이오스
    • 811
    • +16.36%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3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7.75%
    • 체인링크
    • 20,150
    • +3.28%
    • 샌드박스
    • 422
    • +1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