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이커머스)가 우수 상생 기업으로 뽑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롯데이커머스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이커머스는 입점 파트너사의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롯데온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자금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
롯데이커머스는 2019년부터 파트너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명절 전 조기 대금 지급 서비스와 약 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2000억 원의 명절 전 조기 대금을 집행했으며, 20여 개 파트너사가 동반성장펀드를 상품으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아 운용 중이다.
새로 입점하는 업체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온의 새로온 친구를 소개합니다(온친소)’ 기획전을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ESG 활동을 펼치는 중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이로온 브랜드’와 연계해 고객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 온친소에 참여했던 100여 개 중소상공인 업체들의 거래액은 평균 4배 이상 신장할 정도로 온친소는 롯데온을 대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에 있는 중소상공인의 경우 수도권에 있는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받기가 힘들다. 롯데이커머스는 2021년부터 약 50개 공공기관 및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4000개가 넘는 중소상공인의 롯데온 입점을 도왔으며, 약 4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바다원’이라는 업체는 롯데온 입점 이후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진미채 단품으로 실시간 인기 상품 1위에 오르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나영호 롯데e커머스 대표는 “롯데이커머스는 기회의 장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장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소비 촉진 행사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