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첫 결실…넥스트온 세계 최대 인도어 딸기 스마트팜 본격 운영

입력 2023-05-25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랜드는 지난 24일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1기에 선정된 스마트팜 전문업체 ‘넥스트온’이 태백에서 세계 최대 인도어 딸기 클러스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 =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지난 24일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1기에 선정된 스마트팜 전문업체 ‘넥스트온’이 태백에서 세계 최대 인도어 딸기 클러스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 =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지난 24일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1기에 선정된 스마트팜 전문업체인 ‘넥스트온’이 태백에서 세계 최대 인도어 딸기 클러스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창업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공장건립을 축하했다.

태백 넥스트온 딸기 클러스터는 태백 장성광업소 부지 내에 3930㎡ 규모로 건립 됐다. 연간 생산량 최대 300톤, 5년간 누적매출 17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일자리 30개 창출과 함께 창업농 교육, 지역기업 협업 및 제휴, 지역 대학 인턴십 등의 지역상생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현재 4차에 걸쳐 총 12개의 업체가 선발됐다. 2차에 선발된 반도체 생산 소재 부품 등을 개발하는 ‘블루모션테크’는 태백철암농공단지에 유휴공장 리모델링을 완료해 오는 12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3차에 선정된 지역농산물 연계 반려동물 식품을 제조하는 ‘조앤강’은 영월 제3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오는 9월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른 9개 기업들도 공장 부지 매입과, 공장 설계 등을 실시하며 폐광지역 이전을 진행 중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넥스트온의 세계 최대 딸기 스마트팜 가동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지속되고, 이를 바탕으로 폐광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상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랜드가 강원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청년창업기업 이전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했다.

강원랜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폐광지역 4개시ㆍ군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까지 7년간 총 21개의 기업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된 기업에는 각 최대 10억 원의 지역이전 지원금이 지급되며,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대체산업 융자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전 프로그램 지원’, ‘균형 발전 네트워크 구축’,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84,000
    • +9.85%
    • 이더리움
    • 4,618,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3.38%
    • 리플
    • 858
    • +4.89%
    • 솔라나
    • 304,400
    • +6.62%
    • 에이다
    • 841
    • +2.31%
    • 이오스
    • 779
    • -5%
    • 트론
    • 233
    • +2.19%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4.55%
    • 체인링크
    • 20,450
    • +3.23%
    • 샌드박스
    • 415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