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수입 맥줏값도 오른다…4캔에 ‘1만2000원’

입력 2023-05-24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네스, 아사히 등 맥주 11종 4500원으로 인상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주요 수입 맥주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다.

2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6월 1일부터 기네스, 아사히 등 주요 수입 맥주 12종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일부 편의점 업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문을 점주들에게 보냈다.

구체적으로 기네스 드래프트, 아사히, 설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쿠어스 라이트 등 440㎖와 550㎖ 용량의 맥주 11종은 모두 4500원으로 오른다. 인상 폭은 제품별로 100~700원이다. 이어 350㎖ 용량의 아사히 캔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에 따라 편의점 4캔 묶음 행사 가격도 인상된다. 4500원으로 인상되는 맥주 11종의 경우 4캔 묶음 가격이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오른다.

편의점 4사는 앞서 3월 오비맥주의 납품단가 인상으로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의 500㎖ 맥주 판매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맥주 수입사들이 납품단가를 인상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19,000
    • +5.51%
    • 이더리움
    • 4,4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3.18%
    • 리플
    • 827
    • +4.42%
    • 솔라나
    • 291,900
    • +3.62%
    • 에이다
    • 826
    • +11.92%
    • 이오스
    • 808
    • +16.09%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4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8.05%
    • 체인링크
    • 20,100
    • +3.45%
    • 샌드박스
    • 421
    • +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