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출범 후 처음으로 단독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22일 토스증권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전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을 연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이 희망하는 채용 인력은 약 50명 수준이다. 채용은 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토스증권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회사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향후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 출시를 앞둔 웹트레이딩시스템(WTS)과 해외 옵션 서비스와 함께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계획 중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토스증권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지지를 얻으며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공채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첫 번째 준비로 토스증권과 혁신을 함께 할 많은 지원자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전 직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개채용은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는 최소 인정경력은 없고, 각 직무에 맞는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토스증권은 회사 비전과 일하는 방식 등 지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와 채용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