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순자산 1조5000억 원 돌파

입력 2023-05-22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조5383억 원(에프앤가이드, 19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AAA등급 특수은행채와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로, 만기는 2023년 12월이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73%다.

이 ETF는 연초 이후 8807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국내 채권형 ETF 중 가장 많은 순자산 유입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높은 긴축 강도의 영향으로 신용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환경이 조성됐고, 보수적으로 채권 자금을 운용하던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채 대비 신용도가 높고 금리도 충분히 우수한 은행채에 높은 선호도를 보여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가 단기간 1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매크로 환경 분석 및 채권 ETF 시장의 큰손인 기관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66,000
    • +6.08%
    • 이더리움
    • 4,580,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89%
    • 리플
    • 824
    • -1.44%
    • 솔라나
    • 304,400
    • +3.5%
    • 에이다
    • 829
    • -2.59%
    • 이오스
    • 781
    • -5.4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0%
    • 체인링크
    • 20,220
    • -0.3%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