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DB)
고용노동부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대한상의와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는 민간 주도로 청년에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중심의 민·관 협의기구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과 박철범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고용부와 대한상의는 이달부터 운영 중인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과 운영기관에 대한 성과평가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프로젝트 유형 운영기관인 건국대학교에서 ‘NextGen 프로젝트’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김 실장은 “최근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고용서비스가 직무 경험”이라며 “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무를 조기에 찾고, 필요한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민간부문이 앞장서서 일경험 확산과 발전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청년이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필요한 직무역량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