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우제류 가축에 구제역 백신접종 명령을 내린 가운데 조달청과 구제역 백신 2종 공급 계약을 맺은 대성미생물이 강세다.
16일 오후 1시 48분 현재 대성미생물은 전 거래일 대비 3.01% 오른 1만71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우제류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조치로, 전국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가축 소유자는 소유 가축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 접종 대상은 임신축도 포함하며,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출하 가축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전 접종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3주 경과 후 즉시 접종한다. 실시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다.
한편, 대성미생물은 지난달 24일 조달청과 33억9000만원 규모의 구제역백신 2종 총 9만5500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13.29%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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