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16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4월 실물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5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 오른 3310.7, 선전 종합지수는 1.2% 오른 2033.8에 장을 마쳤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4월 실물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 속에 금융, 리튬 관련주 강세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상해 증권거래소는 17일 상하이 증시 금융업 좌담회를 통해 금융 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용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20만 위안대까지 회복했다”며 “리튬 배터리 기업의 수익성 회복과 탄산리튬 가격 안정화에 리튬 소재, 배터리 제조사, 완성차 기업 실적 반등 여력 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TSMC는 올해 3nm 공정 생산량의 90%는 애플 신제품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