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경북 김천시 아포읍 대성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A(41)씨와 B(24)씨, C(27)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타고 온 승합차는 구미의 한 렌터카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7시 차량 반납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아 위치 추적 결과 차량을 발견했다. 차 안에서 C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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