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직원들이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소울리스좌 열풍을 일으킨 에버랜드 급류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이제 수제맥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에버랜드는 최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는 부드러운 밀과 달콤한 바나나향이 조화로운 바이젠이다. 보트를 타고 580m 길이의 거친 물살을 탐험하는 실제 놀이기구처럼 시원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맥주캔은 정글숲과 바나나, 탐험가 모자 등이 어우러진 아마존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현재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는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맥주 바코드를 찍을 때마다 ‘아마존조로존존존’ 알림음이 흘러나온다. 이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맛볼 수 있다.
한편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브루펍에서 진행되는 ‘어메이징 비어페스타’에서도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무제한 맥주 시음은 물론 실제 아마존 익스프레스 보트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이색적인 사진까지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