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양제지가 SG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매도 물량에 20%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신대양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0.51% 내린 65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용비율은 5.45%다.
최근 불거진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가 구속되고 난 다음날인 오늘(12일) SG증권발 매도 물량에 또 급락종목이 등장했다.
SG창구에선 9시 9분 5만2993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순매도 47만2658주를 기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창구에서도 9시 5분 2만3103주가 쏟아진 이후 15분까지 32만3140주가 쏟아졌다.
이에 신대양제지는 장중 28.40% 빠진 5900원까지 내려갔으나 큰 하락을 노린 매수세로 8%가량 회복한 모습이다.
한편, SG발 주가폭락 사태로 하락한 삼천리, 대성홀딩스 등 8개 종목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SG창구에서 매도 물량은 나오지 않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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