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로보'.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지난 8일 어버이날 하루 동안 1041대의 안마의자를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5월 같은 날 1259대를 판매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어버이날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선물 수요가 겹친 데다,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이 진행한 ‘4060 안마의자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안마의자를 구매한 4060세대 중 구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81.6%였다. 다른 사람에게 안마의자를 ‘추천한다’는 응답은 75.1%를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월,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치료하고 PEMF(펄스전자기장)가 장착된 마사지 모듈로 근육통을 완화하는 ‘메디컬팬텀’을 출시했다. 메디컬팬텀은 출시 이후 열흘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 여름 출시된 ‘팬텀로보’ 역시 이번 판매 기록 달성에 일조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차별화된 헬스케어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