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앞줄 왼쪽 다섯번째) SK케미칼 대표이사와 4개 챌린지 참여 팀이 임명장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3월 1차 공모전을 열고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슬로건과 스토리라인, 캠페인 제안을 접수했다. 응모작 중 내부 구성원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4개 팀을 챌린지 참여 팀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의 현황과 전망, SK케미칼의 기술력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대한 스토리와 캠페인을 개발하는 2차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리사이클링 챌린지 최종 평가는 내달 진행된다. 1등 팀에는 500만 원, 2등과 3~4등 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은 저희 SK케미칼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이자, 플라스틱이라는 소재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이루기 위한 인류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세대의 고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