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소부장 ETF’ 2종, 상장 일주일 만에 순자산 1200억 원 돌파

입력 2023-05-03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상장한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투자 ETF(상장지수펀드)인 ‘SOL 반도체 소부장 Fn’과 ‘SOL 2차전지 소부장 Fn’에 각각 약 300억 원, 900억 원이 유입되며 순자산 1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상장 이후 631억 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국내 703개 ETF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사이클의 초입에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양극재, 음극재 중심의 핵심 소재기업에 대한 투자의 관심이 크다”며 "SOL 반도체 소부장은 평균 96만 주, SOL 2차전지 소부장은 평균 350만 주의 거래량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은 LX세미콘(8.63%), 한솔케미칼(7.72%), 원익IPS(7.32%), 솔브레인(6.90%), 한미반도체(6.63%) 등이다.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에코프로(25.28%), 에코프로비엠(13.84%), 포스코퓨처엠(9.11%), 엘앤에프(7.21%), POSCO홀딩스(6.97%) 등을 편입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반도체와 2차전지는 시장에 다양한 ETF가 상장되어 있는 만큼 기초지수, 구성 종목과 함께 종목별 편입 비중을 비교해 보고 각 상품의 투자설명서를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며 “반도체와 2차전지 우량 소부장 종목을 편입하고 있는 SOL 소부장 ETF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주목받고 있는 안보 전략자산의 핵심인 반도체, 2차전지 투자에 있어 가장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29,000
    • +4.12%
    • 이더리움
    • 4,460,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2.53%
    • 리플
    • 819
    • +0.99%
    • 솔라나
    • 298,500
    • +5.07%
    • 에이다
    • 826
    • +1.1%
    • 이오스
    • 782
    • +4.8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52%
    • 체인링크
    • 19,570
    • -2.59%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