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2024년 상반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태블릿 진입을 통해서 자사 전략 고객 태블릿 제품의 50% 이상 포지션을 예상하며 OLED 태블릿 제품 내에서는 60% 이상 수준의 포지셔닝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OLED 진입을 통해서 기존 LCD(액정표시장치) 대비 두 배 수준의 패널 가격 차이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 확대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고 스마트폰 대비 태블릿의 균형 있는 상하반기 계절적 요인으로 상반기 실적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