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롯데아울렛과 롯데백화점이 노스페이스와 함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협업에 나선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노스페이스와 함께 봄맞이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전점에서는 노스페이스와 함께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쇼핑과 기부를 한번에’라는 슬로건으로 노스페이스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는 노스페이스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이 8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아울렛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상품과 봄 시즌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을 선보인다. 성인 반팔 티셔츠, 경량 자켓 뿐만 아니라 트래킹화부터 여름 필수 아이템인 유틸리티 샌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모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노스페이스에서는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구매금액대별 1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아울렛에서는 결제 수단과 구매 금액에 따른 5%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 롯데백화점에서는 전국 32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노스페이스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규모 단독 물량과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의 20%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처럼 롯데아울렛과 롯데백화점이 노스페이스와 협업에 나선 건 최근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롯데아울렛, 롯데백화점의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은 평균 20%씩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동필 롯데아울렛 리징2 부문장은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이 찾아온 만큼 노스페이스와 특별한 협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