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고점을 찍었던 원ㆍ달러 환율이 당국 경계 고조 및 달러 약세로 인해 2.6원 내린 채 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하락한 1332.2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3.3원 내린 1331.5원에 개장한 환율은 1330원 부근에서 움직이다 국내 증시 하락 등 추가 상승 압력에 장중 1337.2원까지 오르며 전날 세운 장중 연고점(1337.1원)을 경신했다.
그러나 1330원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외환당국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