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편의점 카스 전 제품에 친환경 ‘노 트레이’

입력 2023-04-25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 트레이로 연간 종이 687톤, 탄소 662톤 감축

(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스 프레시 캔 전 상품(355㎖, 500㎖)에 종이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노 트레이(No Tray)’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패키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2020년 11월 주류업계 최초로 노 트레이를 적용, 편의점에 납품하는 카스 프레시 355㎖ 6캔 패키지의 종이 트레이를 전면 제거했다.

올해 3월 말부터는 편의점용 카스 프레시 500㎖ 4캔 패키지에도 종이 트레이를 제거, 편의점 카스 프레시 캔맥주 전 상품에 노 트레이 패키지 적용을 완료했다. 오비맥주는 이로 인해 연간 약 68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고 약 662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오비맥주는 편의점 외에도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의 카스 상품에 노 트레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등 자사 수입 맥주 브랜드의 편의점용 330㎖ 캔맥주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25년까지 맥주 제조 공급망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 25%를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91,000
    • -1.04%
    • 이더리움
    • 3,40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51,200
    • -1.25%
    • 리플
    • 781
    • -0.51%
    • 솔라나
    • 196,100
    • -3.06%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91
    • -0.4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1.89%
    • 체인링크
    • 15,130
    • -3.26%
    • 샌드박스
    • 368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