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NVIDIA) GPU 수급이 어려워지자 대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하기 위해 설계 의뢰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칩스앤미디어가 강세다.
24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7.44% 오른 2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본지에 따르면, 미국이 엔비디아 등에 대해 중국 수출을 제한하자 AI 처리 GPU 수급 어려움에 빠진 중국 기업들이 칩스앤미디어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막대한 데이터센터에 투입할 AI 처리 GPU 자체 설계 문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기업들도 대중 무역 규제로 중국 경쟁사보다 칩스앤미디어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과 판매하는 반도체 설계자산(SIP) 전문업체다. 매출은 크게 설계 지원 라이선스 부문과 칩 제조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 부문으로 나뉜다.
국내ㆍ외 데이터센터의 서버용 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칩, 엣지 디바이스용 NPU 칩 등 기타 AI 칩을 기획하는 고객사에게 비디오코덱 IP를 제공해 인공지능 기술의 기술 지원, 인공지능 IP 중 하나인 슈퍼 레졸루션(SR) IP를 직접 개발해 2020년부터 라이선스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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