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부산 동구 안창마을에 출몰한 멧돼지. (자료제공=부산경찰)
23일 오후 7시께 부산 동구 안창마을 인근에 멧돼지 3마리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께서는 통행할 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창마을에서는 지난달 22일 새벽에도 멧돼지 8마리가 출몰한 바 있다.
야생 멧돼지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주위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 뒤에 몸을 숨기는 것이 좋다.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움직이면 멧돼지를 흥분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