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은행권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책 내놓는다

입력 2023-04-18 2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은행권과 전세사기 피해 실무 방안 논의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 문제와 관련해 은행권과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범정부적으로 피해자 추가 지원 방안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기관이 전세 사기 주택의 선순위 채권자로서 대출채권 회수를 위해 전세 사기 주택에 대해 경매절차를 진행하는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가 퇴거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주거불안에 노출될 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경매절차 유예 등 피해자 주거불안 해소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은행권과 함께 경매 유예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했다.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세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위와 함께 범정부 대응방안 논의에 적극 참여해 피해자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030,000
    • +6.34%
    • 이더리움
    • 4,50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2.55%
    • 리플
    • 822
    • -1.44%
    • 솔라나
    • 304,900
    • +3.85%
    • 에이다
    • 835
    • +1.83%
    • 이오스
    • 781
    • -2.7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0.36%
    • 체인링크
    • 19,950
    • -0.5%
    • 샌드박스
    • 408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