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페이코인 앱과 해외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달러 이상 결제 시 최대 30%까지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는 현지 통화로만 결제돼 환전 수수료가 없고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 등 충전 수단을 지원한다. 페이코인 앱 내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고, 충전 즉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 간편인증 후 결제할 수 있어 해외에서는 카드번호 도난, 도용 등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번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유니온페이 선불카드 서비스는 아마존페이, 페이팔 등 간편 결제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가맹점 외 스포티파이, 나이키 등 유니온페이와 제휴를 맺은 해외 대형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등 메이저 디지털자산 기반 결제도 예정돼 있다.
다날은 유니온페이 선불카드 해외결제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6월 12일까지 20달러 이상 결제 시 30% 페이백, 30달러 이상 결제 시 20% 페이백, 60달러 이상 결제 시 10%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를 3차에 걸쳐 진행한다.
또 5월 12일까지 계좌이체로 충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를 통해 카드 없이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원 스트리밍, 온라인쇼핑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QR 결제, 문자메시지(SMS) 인증, 카드번호 결제 등 다양한 결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최근 글로벌 관광 산업 회복에 따른 오프라인결제 본격화에 더해 온라인결제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