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와 함께 외국인 순매도세가 완화하면서 상승 전환해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2포인트(0.17%) 오른 2575.9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853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이 3701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중 1800억 원대까지 순매도했으나 장 후반 순매도세를 줄이며 170억 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9.20%), 기계(3.13%), 철강금속(1.97%)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1.70%). 의약품(-0.98%), 금융업(-0.57%)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12.26%), POSCO홀딩스(1.80%), 삼성전자우(0.91%) 등이 올랐고, LG전자(-2.60%), 삼성물산(-1.36%), 현대모비스(-1.30%) 등이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포인트(0.63%) 상승한 909.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463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27억 원, 492억 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4.60%), 금속(2.14%), 건설(1.68%) 등이 오름세였고, 기타제조(-1.78%), 제약(-1.40%), 방송서비스(-1.31%) 등이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DX(30.00%), 에코프로비엠(5.95%), JYP Ent.(3.88%) 등이 강세였고, 알테오젠(-3.99%), 천보(-2.67%), HLB(-2.60%) 등이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