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ELS 발행액, 직전분기 대비 63% 감소…9조7000억 원

입력 2023-04-17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발행액은 9조7076억 원으로 직전 분기(26조1906억 원) 대비 62.9%, 1년 전 같은 기간(12조391억 원)보다 1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7%(8조4179억 원), 사모가 13.3%(1조2897억 원)를 차지했으며, 공모 발행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사모 발행액은 33.1%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ELS가 7조1928억 원(74.1%), 국내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국내 주식연계 ELS가 1조9237억 원(19.8%)이었다.

해외지수인 S&P500(6조2783억 원)과 유로스톡스50(5조7534억 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 분기 대비 각각 50.4%, 52% 증가했다.

또한, 홍콩 H지수(9676억 원), 일본 닛케이225지수(1조8325억 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13.8%, 141.2% 증가했다.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9240억 원 발행돼 전 분기 대비 55.1% 감소했다.

1분기 ELS 상환금액은 13조4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44.8%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 금액이 8조1600억 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2.5%를 차지하였으며, 만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이 각각 4조163억 원, 8696억 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30.8%, 6.7%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ELS(ELB 포함) 미상환 발행 잔액은 67조6559억 원으로 전년 동기(62조323억 원) 대비 9.1% 증가했고, 직전 분기(70조9059억 원) 대비 4.6%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3,000
    • -0.43%
    • 이더리움
    • 3,44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52,000
    • -0.07%
    • 리플
    • 792
    • +1.41%
    • 솔라나
    • 194,000
    • -1.32%
    • 에이다
    • 471
    • -0.21%
    • 이오스
    • 688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1.08%
    • 체인링크
    • 14,970
    • -1.12%
    • 샌드박스
    • 37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