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연장 끝에 우승 실패

입력 2023-04-16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 작년 KLPGA롯데오픈 우승으로 초청선수 출전
LPGA투어 처음 데뷔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 우승

▲성유진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두번째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성유진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두번째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연장전을 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했다.

성유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우승은 호주 교포인 그레이스 김에게 돌아갔다.

성유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그레이스 김(호주), 류위(중국)와 함께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성유진은 세 번째 샷이 크게 벗어난 데 이어 네 번째 샷까지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2라운드 공동 선두로 올라선 성유진은 3라운드에는 단독 1위로 올라서며 깜짝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 라운드에선 류위에 역전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레이스 김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첫번째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레이스 김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첫번째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연장전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첫 LPGA 투어 우승에 성공한 그레이스 김은 호주 교포로 LPGA 2부 엡손 투어를 거쳐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한 첫 우승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55,000
    • +6.04%
    • 이더리움
    • 4,460,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13.01%
    • 리플
    • 824
    • +3.39%
    • 솔라나
    • 293,000
    • +5.21%
    • 에이다
    • 834
    • +15.99%
    • 이오스
    • 810
    • +18.77%
    • 트론
    • 230
    • +2.22%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12.48%
    • 체인링크
    • 20,050
    • +3.99%
    • 샌드박스
    • 415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