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자제하세요"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입력 2023-04-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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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6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1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한다. 이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측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등은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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