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제공/뉴시스)
31일 FC서울은 “오는 4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에 임영웅이 시축을 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시축 후 경기를 함께 관람하기도 할 예정이다.
이날 임영웅은 팬카페 게시글을 통해 팬들과 함께 봄나들이할 방법을 고민하다 축구 경기를 떠올렸다며 “제가 먼저 FC 서울 측에 시축을 하겠다고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현장 좌석 예매는 FC서울 공식 웹사이트,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임영웅이 시범 축구를 선보이는 8일 홈 경기는 4월 3일 오후 6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중계 채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FC 서울은 임영웅이 선보이는 시범 축구 외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콘셉트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캐논슛 부스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FC서울은 “임영웅은 시축뿐 아니라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창단 40주년 기념으로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과 피아퐁의 깜짝 축하 영상 등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