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총 4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의 시기적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국고 자금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단기 국채로 연내 상환해야 한다.
기재부는 올해 3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각 1조 원씩 9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했다.
다음 달에는 4회에 걸쳐 각 1조 원씩 재정증권을 발행해 만기가 도래하는 2월 발행분 4조 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 입찰 기관(21개), 국고채 전문 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 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