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화)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사회공헌재단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기념사 중인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 소외계층 지원에 총 103억 원 규모의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전날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84억 원)보다 확대된 수준이다.
지난해 재단은 △신협 포용금융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19억7000만 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17억8000만 원 △취약계층 및 지역민 복리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42억5000만 원 △기타 사업에 4억 원 등을 투입했다.
재단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라는 새로운 비전도 선포했다. 이를 목표로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모델 창출' 등을 주제로 사업을 재편, 전개할 방침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선포된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성과 창출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