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가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과 고객 다변화로 국내 및 해외 반도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2021년 대비 105% 신장했고, 올해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반도체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한다.
위지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전문기업이다.
위지트의 반도체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 제조 핵심 8대 공정 중 박막공정(CVD)의 핵심 부품인 샤워헤드(반도체 제조에서 균일한 소재 증착을 위해 사용), 페이스플레이트, 샤워페드 등이 있다. 핵심기술로는 초정밀 홀(Hole) 가공기술,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한 코팅기술(특허보유), 나노 단위 제어 가능한 표면처리기술, 신개념 자동화 용접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중장기적인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장 △고객 △수익 등 목표를 가지고 제품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를 꾀하고, 반도체 신규 가공 장비 도입, 신규 코팅기술 개발, 신규 거래처 및 신규아이템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