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관계사 3곳과 해외 현지법인 3곳의 대표를 교체한다.
우리은행은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관계사인 우리은행 윈P&S 대표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윈P&S는 우리은행 행우회가 지분 100%를 소유한 부동산 자산관리ㆍ가구ㆍ인쇄 회사다.
우리은행은 미국과 베트남, 중국 등 3곳의 우리은행 현지법인 대표도 내정했다. 정석영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박종일 전 부사장을 각각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에, 우병권 전 준법감시인은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으로 발령한다.
우리은행 관계사인 W서비스네트워크와 원모기지 대표에는 각각 황규목 전 우리금융 부사장과 신광춘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이달 말 각사의 주주총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