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전경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 출자를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수협은행은 총자본비율이 13.9%에서 14.6%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외 신인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은행은 그동안 예금보험공사와의 공적자금상환합의서에 따라 자본확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하면서 자본적정성 개선에 발판을 마련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기반 마련은 물론, 미래대응 조직체계 구축, 전사적 디지털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자생력을 갖춘 강한 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