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에는 ‘비트마트’에서도 거래 개시…“활용처 계속 늘릴 것”
▲엑스플라는 후오비 글로벌에서 기존 CTX 토큰을 XPLA 코인으로 전환하는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완료하고, 거래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엑스플라)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서 XPLA 코인 거래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엑스플라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규 메인넷 ‘엑스플라’를 출범한 이후, 테라 메인넷 기반으로 개발했던 C2X 게이밍 플랫폼 토큰 ‘CTX’를 ‘XPLA’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된 CTX의 XPLA 마이그레이션(전환)이 완료되면서, 엑스플라로 새롭게 거래를 시작한다.
엑스플라 측은 이번에 후오비 글로벌에서의 엑스플라 거래가 시작됨에 따라, 엑스플라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엑스플라는 후오비 글로벌을 비롯해 게이트아이오,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또 다른 글로벌 거래소인 비트마트에 상장돼 거래가 가능하다.
폴킴(Paul Kim) 엑스플라 팀 리더는 “후오비 글로벌에서 XPLA 코인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참여자들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형 거래소에 전략적인 상장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