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최초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입력 2023-03-07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소상공인 매니저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도봉)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소상공인 매니저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도봉)

서울 도봉구는 관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니저가 구 내 권역별(쌍문·방학·창동·도봉) 점포를 방문해 현장 해결이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사업이 필요한 부문들은 적합성을 검토한 후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진단이 필요한 경영 애로사항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봉구 스마트혁신지원단'으로 인계해 고충사항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는 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통시장 매니저, 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와는 달리 서울시 최초로 개개인의 소상공인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분야별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창5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면서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소상공인분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를 도봉구 전 권역으로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들이 언제든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0,000
    • +3.21%
    • 이더리움
    • 4,538,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4.48%
    • 리플
    • 1,027
    • +5.66%
    • 솔라나
    • 308,800
    • +3.76%
    • 에이다
    • 809
    • +4.12%
    • 이오스
    • 776
    • -0.39%
    • 트론
    • 261
    • +3.57%
    • 스텔라루멘
    • 177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18.55%
    • 체인링크
    • 19,190
    • -0.98%
    • 샌드박스
    • 40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