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아모텍에 대해 2023년이 MLCC 사업 본격화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19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2022년 MLCC 매출은 약 180억 원으로 대부분 매출이 중국 전기차 업체향 파워트레인, 배터리에서 발생했으나 향후 충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장 제품용으로 확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23년은 MLCC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서 동사는 사업, 고객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인데 전장 부문 고객 확대와 통신용 제품 사업 확대, 반도체용 제품 사업 전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의 MLCC 사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배경은 주요 전기차 업체 공급 레퍼런스 충족 및 고전압 제품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으로 2023년 실적은 2828억 원, 영업이익은 232억 원으로 연간 기준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