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입력 2023-03-02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자 동행, 서울시’로 거듭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 화면 (자료제공=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 화면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전날인 1일 개최된 2022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Gold Award)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IAUD 어워드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수행한 개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IAUD)에서 주관한다.

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금상(Gold Award)을 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4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도시철도역사 유니버설디자인 개선기술’로 교통 부문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인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은 서울시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보도, 공원, 건축물 조성 시 의무 적용해야 하는 지침서다. 기존 방대한 분량의 문헌 형태 지침을 분야별로 도식화하고 PC, 모바일 기기 사용환경에 최적화했다. 사용자 관점에서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를 위해 청각·시각·인지·언어 등 정보 접근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IAUD 어워드 수상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추진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서울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80,000
    • +6.63%
    • 이더리움
    • 4,473,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4.02%
    • 리플
    • 830
    • +4.4%
    • 솔라나
    • 293,900
    • +5.08%
    • 에이다
    • 832
    • +12.28%
    • 이오스
    • 811
    • +15.2%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7.71%
    • 체인링크
    • 20,210
    • +4.44%
    • 샌드박스
    • 424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