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일 한화에 대해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개편과 M&A를 통한 확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자체방산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처분하고, 100% 자회사 한화건설 합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한화정밀기계 인수해 2023년부터 자체사업을 건설, 글로벌(소재), 모멘텀(기계)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및 고부가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글로벌은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소재와 이차전지소재, 반도체소재 등 IT소재를, 모멘텀은 태양광, 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공정장비와 반도체공정장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계열사 6사가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약 2조 원에 인수했다”며 “현재 8개국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한화임팩트는 HSD엔진 인수 예정(33%, 2269억 원)”이라며 “방산 및 수소·LNG·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및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