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가 1만3773명이라고 밝혔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지난 26일 전국 27개 시험장(서울 19개, 지방 8개)과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위한 별도 시험장에서 일시에 실시됐다.
이번 1차시험 응시자는 1만3733명으로 전년(1만3123명) 대비 4.6%(61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시율은 1.1%p 상승한 86.2.%로 잠정 집계됐다.
예상합격인원(약 2600명)은 전년 대비 400명 증가했다. 경쟁률은 5.3대 1수준으로 전년(6.0대1)보다 0.7p 낮아졌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금감원은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4월 7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도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철저한 방역관리 및 충분한 인력투입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며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전년(확진 93명, 자가격리20명) 대비 크게 감소한 13명의 확진자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