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출처=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공식SNS)
배우 정성화가 사진 무단 도용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정성화의 소속사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내용들은 정성화 배우와 전혀 상관없는 터무니없는 내용들이며 명백한 사기”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카카오 오픈 채팅방 캡처본으로, 수익을 보았다는 스케치북을 든 정성화의 사진이 담겼다. 해당 사진을 올린 사람은 “정성화 회원님께서 용기 내어 수익인증 자료를 보내주셨다”라며 마치 자신에 의해 정성화가 수익을 올린 듯한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이에 소속사는 “당사는 정성화 배우 명예를 실추하고 명의 및 사진, 영상 등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악질적인 사기 등에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관용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2차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고 당사 역시 법적인 모든 대응 과정에 합의 없고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경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사 사례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SNS 사칭계정, 명의 및 사진 도용 등 관련 제보가 있으시면 DM 혹은 파크위드 공식 이메일로 자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정성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뮤지컬 ‘영웅’에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