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가 폐배터리 전처리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소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17% 오른 4975원에 거래 중이다.
소니드는 이날 최근 폐배터리 전처리 업체 2~3곳과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부지와 지정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인허가, 사업 노하우, 전문인력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전기차 등에서 수거한 폐배터리와 양극재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스크랩 등을 파쇄해 파우더(블랙매스)를 생산하는 전처리 공정과 파우더에서 배터리 원재료를 생산하는 후처리 공정으로 나뉜다.
소니드는 지난 1월 케이에스씨비네트웍스 지분 인수를 통해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약 1만평의 후처리 공정 사업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이차전지 재활용 설비 및 배터리 재생 플랜트 등 후처리 공정 설비를 구축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소니드 관계자는 “아직 인수협상 회사를 공개하긴 어렵지만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은 맞다”면서 “인수가 완료되면 이는 공시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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