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에서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이 보이고 있다. 하타이(튀르키예)/EPA연합뉴스
튀르키예 강진 발생 13일째인 튀르키예에서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전해졌다.
아나돌루 통신은 현지시각 18일 하타이주 도시 안타키아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어린이 1명,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등 3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강진 발생 296시간 만에 구조된 이들 3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NTV 방송은 이들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착한 직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구조대는 전날 안타키아에서 14살 소년을 포함한 생존자 3명을 잔해 속에서 구했다.